서울시 성북구는 환경미화원들의 글을 모아 만든 수기집 ‘머물다 간 자리가 아름다우면 머문 사람도 아름답습니다’를 23일 펴냈다.
성북구 환경미화원 50여명이 ‘기억에 남는 이야기’, ‘내가 구청장이라면’, ‘나도 한마디’ 등을 주제로 풀어낸 이야기와 관내 용문고교 3학년 학생들의 감사의 글이 수기집에 담겼다.
구는 이 책 400부를 동 주민센터 등에 배부했으며 매년 수기집을 만들 계획이다.
영등포구, 싱글가구 대상 정보 교육
서울시 영등포구는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생애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싱글벙글 아카데미’를 오는 8월 9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문래 정보문화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아카데미는 ▦손에 잡히는 생애 경영 ▦인생 100세 시대의 자산관리 ▦건강관리 ▦음악여행 등 싱글 가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12개 테마별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참가자는 23일부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문의는 구 교육지원과(2670-4149)로 하면 된다.
강서구, 인도 장애물 없애 보행환경 개선
서울시 강서구는 사람들이 걷는 데 불편함을 주는 전봇대나 변압기 등 시설물을 땅 속에 묻거나 자리를 옮겨 보행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23일 발표했다.
구는 화곡동 가로공원길 보도에 있는 10여 개 전봇대는 지하 주차장 공사 때 땅 속으로 옮기고 인도폭이 1m에 불과한 까치산길은 전봇대를 이전시킬 방침이다. 구는 화곡로 육교에 남아있던 변압기 등 전기시설을 지난 13일 모두 옮겨 폭 3m의 인도를 확보했다. 문의는 도로과(2600-69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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