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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기원 진단용 바이오센서 만든다

산학연 공동연구법인 설립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영준)은 28일 고등광기술연구소와 물리화학부 김민곤 교수팀이 보유한 바이오 분야 원천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진단용 바이오센서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광주과기원이 주관하고 ㈜인포피아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참여한 산학연 공동연구법인 ㈜인지바이오를 설립했다.

이곳에서는 2015년까지 농약 등 독성물질 측성센서 시제품을 개발한 뒤, 심혈관 질환과 심근경색 등의 질병을 고속ㆍ고감도로 측정하는 바이오센서를 개발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 바이오센서는 적은 양의 혈액을 시료로 10분 안에 여러 종류의 질병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기기로, 일반인도 쉽게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진단용 바이오센서의 세계 시장 규모는 연간 5조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지바이오는 2022년까지 최대 200명의 고용 효과와 2,000억원의 연매출을 목표로 센서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부가 5년 동안 총 25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며, ㈜인포피아도 연간 1억6,000만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김민곤 교수는 "측정시간과 감도, 시료량 등에서 개선이 필요한 시중 바이오센서를 능가하는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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