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지난 2006년 분양해 수 십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한화 꿈에그린 월드 인천 에코메트로’ 1차 시범단지(11, 12블록)가 7월말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1차 시범단지는 총 2,920가구로 지하2층, 지상 31층 규모의 아파트 총 36개 동으로 구성되며 공급면적은 111㎡부터 194㎡까지 다양하다. 인천 에코메트로는 서해 바다 조망권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해안가에 조성되는 2㎞의 조깅코스와도 접해있다. 에코메트로가 들어서는 인천 소래논현지구는 총 240여 만㎡에 1만2,000가구, 3만5,000여 명이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로 개발되며 이 중 한화건설의 ‘꿈에그린’이 1차 2,920가구, 2차 4,226가구 등 총 7,146가구가 지어진다. 1차 시범단지는 개발면적의 44.25%가 녹지로 조성되며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육기관 9개와 종합병원, 문화시설 등이 곳곳에 배치돼 있다. 송도국제도시와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있으며 제3경인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과 1시간 이내의 거리로 좁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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