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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향흥' 진상규명 위원장에 성낙인 서울대 법대 교수 위촉


SetSectionName(); '검찰 향흥' 진상규명 위원장에 성낙인 서울대 법대 교수 위촉 홍병문기자 hb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대검찰청이 22일 '검사 스폰서' 의혹을 밝힐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에 성낙인(60ㆍ사진) 서울대 법대 교수를 위촉했다. 성 교수는 정보공개위원회 위원장, 대법원 대법관제청자문위원, 대법원 법관인사위원회 위원, 헌법재판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성 교수는 "지난 일을 명백히 밝히고 잘못이 있으면 엄히 다스려 검찰이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국민들에게 한치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진상규명위 활동기간과 관련해 "이런 일은 빨리 결론을 내릴수록 의혹이 줄어든다"면서 "2∼3개월 내에 결론을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각계의 신망 있는 이들로 위원들을 위촉해 다음주에 첫 회의를 열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상규명위는 모두 8~9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검찰에서 채동욱 대전고검장 등 2명이 참여하며 민간위원은 언론ㆍ문화ㆍ여성ㆍ재야법조ㆍ경제 분야에서 선정될 예정이다. 대검은 민간인사가 참여하는 진상규명위 위촉을 23일까지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대검은 또 진상규명위 산하에 검사 7명으로 구성된 검찰진상조사단을 구성해 이날부터 조사에 들어갔다. 조사단은 채동욱 대전고검장을 단장으로 공정택 전 서울시교육감을 구속 기소한 이성윤 서울서부지검 부장검사와 평검사 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검찰진상조사단은 기초자료 확보 차원에서 정씨에게 부산지검에 출석하도록 요구했지만 정씨는 23일 법원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구속집행정지 취소신청 심문을 이유로 출석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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