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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탄 풍경 12주년 단독콘서트, ‘자탄풍 사용설명회’

11월21~24일, 명동 삼일로 창고극장


‘너에게 난, 나에게 넌’으로 유명한 대한민국 대표 포크그룹 자전거 탄 풍경이 11월21일부터 24일까지 명동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2001년 데뷔앨범 수록곡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이 2003년 영화 ‘클래식’에 삽입되면서 자전거 탄 풍경은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1집 앨범을 시작으로 ‘또 다른 사랑이 찾아와도’, ‘그래서 그랬던 거야’ 등의 정규앨범부터 통기타음악에 대한 고찰을 담은 ‘너희가 통기타를 믿느냐’, 드라마 ‘골든 타임’, ‘금나와라 뚝딱’ 등 다양한 앨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현재까지 대중들에게 널리 사랑 받고 있다.

한편 이번 단독콘서트를 앞둔 자탄풍 멤버들은 “언더와 오버, 어른과 젊은 세대의 가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통기타음악을 하는 선후배간의 맥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12년 재결합 이후 첫 단독콘서트인 만큼 ‘자탄풍 사용설명회’라는 타이틀로 그들만의 개성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2년간 발표한 자탄풍만의 감성적인 음악부터 10년 이상의 라디오 게스트의 내공을 여실히 보여주는 음악극까지 선보이며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티켓 가격은 전석 55,000원. ☎02)516-3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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