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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년 역사 간직한 오만의 유향
■세계테마기행 '아라비아의 오아시스, 오만' (EBS 오후8시50분)
동방 박사가 아기 예수에게 바친 세 가지 선물 중 하나였던 유향. 7000년 전부터 이어져 온 유향의 역사는 지금도 오만 땅에 온전히 남아있다. 유향은 유향나무에서 채취한 진액으로 만들어진 항료로서, 약재, 종교적 의식, 방부제 등을 사용되어 가치가 매우 높았다.
유향 무역은 육로와 해로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와디 다우카 골짜기를 중심으로 하여 코르로리는 2000년 10월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유향은 약 1300년 전에 한국으로 수출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질 좋은 유향 산지로 유명한 와디 다우카(Wadi Dawkah)를 찾아 세계 제일의 유향산지인 살랄라로 향하는 여정. 그곳에서 오만의 숨겨진 보물 유향을 찾아가 본다.
급증하는 대장암… 미리 알면 이긴다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특별기획-명의명답! 한국인의 암' (KBS1 오전10시)
한국인의 5대 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 특히, 최근 10년 동안 60세 환자 이상의 대장암 비율은 3배 이상 급증했다. 별다른 증상이 없어 쉽게 지나치기 쉽지만 일단 말기가 되면 생존율은 고작 5.1%뿐인 대장암. 하지만, 초기에 치료하면 약 94%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대장암의 원인을 알아보고, 초기에 잡을 수 있는 방법과 올바른 생활습관에 대해 대장암의 명의, 서울대 의대 외과 박재갑교수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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