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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이 대구 수성구에 공급한 ‘동대구 반도유보라’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이 274대 1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8일 진행된 동대구 반도유보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387가구(특별공급 176가구 제외) 모집에 총 10만6,020명이 접수해 평균 27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A㎡는 올해 대구에서 분양한 단지 중 최고로 높은 당해지역 경쟁률(584대 1)을 보였다.
이외 주택형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39㎡는 83가구 모집에 총 3,542명이 청약해 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59㎡는 148대 1, 65㎡는 309대 1,84B㎡는 24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반도건설 분양관계자는 “대구에서 그 동안 쌓아온 반도건설의 인지도와 신뢰도에 뛰어난 상품성이 더해져 이와 같은 분양 성공을 이룬 듯하다”면서 “초역세권 입지에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의 개발호재,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평면구성 등 다양한 장점이 맞물려서인지 수요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주 모델하우스 오픈 당일에만 1만8,000명이 방문했으며, 주말 포함 4일간 약 5만4,000명이 다녀갔다는 후문이다. 또한 특별공급 176가구 모집에 1,869명이 접수해 11: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단지 인근에는 2016년 동대구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내부에 지어지는 신세계 복합쇼핑몰에는 백화점, 명품관, 테마파크, 영화관 등 각종 문화 시설 건립이 예정돼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는 대구 지하철 1호선 신천역이 있고, 1km 지점에 KTX 동대구역이 자리 잡고 있다.
동대구 반도유보라는 총 764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일반분양은 563가구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70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무이자, 발코니 확장비 무상 혜택이 적용되며, 분양권 전매가 계약 즉시 가능하다.
당첨자발표는 6월 4일이며 계약은 9~11일 3일 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수목원 앞)에 있다. 2018년 6월 입주 예정. (053)639-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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