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관광동향과 시사점’이란 주제로 부산동의대 호텔컨벤션경영학과 박봉규교수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영남권의 관광현황을 파악하고 우리지역의 맞춤형 관광상품 및 권역별 테마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100여 명의 회원 및 광주지역 관광분야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열렸다.
2011년 3월 설립된 광주문화관광포럼은 지역의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사업의 발전을 모색하고 시장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광업계와 유관자치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광주시 관광협회 김홍주 회장은 “관광사업은 미래집약적 사업으로 광주와 전남은 타 시도에 비해 오염되지 않은 자연그대로의 멋과 생태적 환경이 비교적 잘 보전돼 있다”며 “광주와 전남을 세계적인 관광사업의 메카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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