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올해 전국에서 약 8,000가구의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ㆍ수도권에서 3,627가구, 지방에서 4,273가구이며 이중 일반분양분은 3,903가구, 재건축ㆍ재개발 조합원 분양은 3,997가구다.
3월에는 세종시에서 876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기준 ▦84㎡ 513가구 ▦88㎡ 357가구 ▦99㎡ 6가구로 구성돼 있다.
7월 분양 예정인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선수촌 아파트(광주 화정 힐스테이트)는 총 3,726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이 중 84㎡ 959가구를 현대건설이 짓는다.
서울에서는 남서울 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해 142가구를 일반에 분양하고 성동구 금호 20구역 재개발 지역에서 11월 중 430가구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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