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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 드라마 '아이리스' 만화로 만든다

사진제공-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적인 한국 만화계의 거장 이현세 작가(크릭앤리버)가 블록버스터 첩보액션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이리스(IRIS)’를 만화로 제작한다. 아이리스의 제작사인 (주)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이현세 작가의 에이전시인 크릭앤리버와 드라마 아이리스를 바탕으로 제작하는 만화 출간에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한국 만화계의 대표적인 작가로 손꼽히고 있는 이현세 작가는 ‘공포의 외인구단’, ‘떠돌이 까치’, ‘아마게돈’, ‘블루엔젤’ 등 매력적인 캐릭터 창조와 강렬한 스토리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다수의 작품을 만들었다. 이번에 제작이 결정된 ‘아이리스’ 또한 화제의 드라마와 최고의 만화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작가는 화제작 ‘아이리스’를 접한 후 드라마의 소재를 바탕으로 한 만화화 제작을 전격 결정했으며, 드라마 ‘아이리스’의 줄거리를 바탕으로 하고 새로운 에피소드를 추가해 만화화 작업을 할 예정이다. 그 외에 구체적인 방향과 출간시기 등은 협의 중에 있다. 한편, 이병헌, 김태희, 탑, 정준호, 김소현, 김승우 등 호화캐스팅으로 아시아권 국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아이리스’는 한국 드라마 최초로 첩보원들의 숨막히는 액션과 배신, 로맨스를 그린다. 200억여 원에 달하는 제작비와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해외 로케이션을 비롯한 대규모 세트 등 화려한 볼거리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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