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간사인 김 의원은 이날 교문위 전체회의에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강당 붕괴사고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또 교육부에 학생안전 강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면서 그 개선책으로 ▲ 대규모 학교행사 시 개최 사실 및 안전대책 수립상황을 교육부나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사전보고하고 ▲ 교육부가 자체적으로 행사안전점검 지침을 제작·배포하도록 제안했다.
아울러 ▲ 대학 학칙에 학생안전지도 규정을 구체적으로 명기하고 ▲ 학부모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학생의 행사 참여 사실을 알릴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개정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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