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볼넷을 3개나 얻어 세 차례 출루했다. 시즌 볼넷 91개로 내셔널리그 2위에 출루율도 0.417로 2위. 시즌 타율은 0.285다. 추신수는 이날 CBS스포츠가 뽑은 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 중 다크호스로 분류됐다. 1대0으로 이긴 신시내티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세인트루이스를 1.5경기차로 압박했다.
한편 LA 다저스는 6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콜로라도 원정에서 선발 리키 놀라스코의 6이닝 2실점 호투를 앞세워 7대4로 이겼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