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전대란’집단소송 추진…피해자 모집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지난 15일 오후 전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단전 사태에 대해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내고 “피해자를 모집해 정부와 한국전력의 대응을 지켜보고, 국민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여주지 못할 경우 공익적 차원에서 집단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성명에서 “전력 수요 예측이 실패하고, 제대로 된 업무 협의도 없이 성급한 단전이 이뤄지는 등 이번 상황은 인재(人災)”라며 “정부와 한전이 책임을 면하기 위해 전기공급 약관을 운운하는 것은 한심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국민이나 기업이 입은 정신ㆍ경제적 피해에 대해서는 구제 절차와 적정한 보상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피해 사례 접수는 경실련 홈페이지(www.ccej.or.kr)에서 하면 된다. 문의는 경실련 시민권익센터(02-3673-2146).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