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는 31일(한국시간) 마이애미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연장 끝에 115대111로 이겼다. 르브론 제임스가 34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폭발했고 드웨인 웨이드도 23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거들었다. 1차전 93대79 완승에 이어 2전 전승한 마이애미는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2승 앞으로 다가섰다. 보스턴은 포인트가드 라존 론도가 무려 44점을 넣고 8리바운드와 10어시스트를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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