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양측은 10일 새벽까지 이어진 실무접촉 끝에 '남북당국회담'을 12일부터 1박2일간 서울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관련기사에 "남녀성별을 떠나서 모든 사람이 바라고 있는 일들이 잘 해결돼 할아버지ㆍ할머니ㆍ아버지ㆍ어머니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나라가 됐으면 합니다. 근심과 걱정이 없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어요." "보기 좋다. 좋은 결과 기대한다."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반면 "대화를 시작했다고 특별히 기뻐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천안함 사태랑 연평도 도발 등 그간 잘못한 일을 먼저 따져야 하지 않나?" "이틀 뒤라… 북한의 진정성 없는 회담에는 단호히 거절도 할 줄 알아야 한다"등 우려를 표하는 댓글도 달렸다.
▲ "어떻게 양심상 교리를 펼칠 수 있나."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150억원대 배임 및 탈세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에 트위터리안들은 "대형교회가 어떤 방식으로 부를 세습화하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다.(@son****)" "목사가 배임에… 세금 포탈에… 세상이 미쳤다.(@moon****)" "여의도순복음교회에 150억원 손해를 끼친 혐의임에도 불구속 기소라니… 경제 사범에게 너무 관대하지 않은가!(@badroman****)" "종교가 사업이나 정치적으로 나가면 안 되는데…(@dokdozi****)" "교인의 돈을 자기 돈처럼 쓰는 목사를 과연 목사라고 할 수 있나? 어떻게 양심상 교리를 펼칠 수 있나.(@allin****)"등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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