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팀 단장 제이 하스는 5일(한국시간) "스트리커의 경기를 보는 눈이나 긍정적인 성격 등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부단장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스트리커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12승을 거둔 베테랑이다. 하스 단장은 이로써 기존의 데이비스 러브 3세, 프레드 커플스에 이어 3명의 부단장을 선임했다.
인터내셔널팀 단장인 닉 프라이스(짐바브웨)는 최경주(45·SK텔레콤) 수석 부단장과 함께 토니 존스톤, 마크 맥널티(이상 짐바브웨)로 부단장을 구성했다.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은 선수 12명씩으로 구성되며 10명은 최근 성적에 따라 선발되고 나머지 2명은 단장 추천으로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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