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기는 학생들의 수학여행과 직장이나 가정의 야유회 등이 증가하나 아침과 저녁 기온이 높지 않아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져 식중독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식약청은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음식은 1회분만 준비해 2시간 내 섭취하며 장시간 보관해야 하는 경우 반드시 서늘한 곳에 두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나들이를 갈 때는 음식을 자동차 트렁크에 넣지 말고 아이스박스를 사용해 햇볕이 닿지 않도록 조치하며 차 안에서 오랜 시간 보관한 음식은 먹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