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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상비군인 이창우(경기고2)와 김수연(오상고1)이 제17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2, 3라운드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한 이창우는 20일 경북 경산의 대구CC(파72)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4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이날 3언더파 69타를 친 국가대표 박일환(속초고3)에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동타를 허용했지만 첫번째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감격의 우승컵을 차지했다.
여자부의 김수연은 4언더파 68타의 맹타를 휘둘러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를 기록, 전날 선두였던 강예린(육민관중3)을 4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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