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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도촌 청약자 대거 몰려 '과열'

1순위 4,000여명 접수 11대1…'떴다방'도 등장

성남 도촌 청약자 대거 몰려 '과열' 1순위 4,000여명 접수 11대1…'떴다방'도 등장 김문섭 기자 lufe@sed.co.kr 관련기사 • 성남 도촌 공공분양 청약경쟁률 10.97대 1 ‘반값 아파트’로 관심을 모은 대한주택공사의 성남 도촌지구 ‘휴먼시아’ 아파트에 청약자가 대거 몰려 과열양상을 빚었다. 특히 ‘떴다방’ 등 중개업자들이 당첨에 유리한 통장을 대거 매입해 청약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주택공사는 30일 성남ㆍ수도권의 청약저축 1순위자를 대상으로 한 도촌 휴먼시아 청약접수 결과 일반 공급분 356가구 모집에 4,041명이 몰려 평균 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접수자격이 1순위 중에서도 5년 이상 무주택, 청약저축 불입액 800만원 이상인 장기 가입자로 제한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도촌지구 당첨자의 청약저축 불입액 하한선은 판교 신도시 1차 동시분양 당시의 1,200만원선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 공공분양 아파트의 경우 청약저축 불입액이 많은 순서대로 당첨자가 결정된다. 도촌지구에 청약저축 장기 가입자들이 많이 몰린 것은 32평형 분양가가 3억1,000만여원으로 주변 시세의 절반에 불과한데다 10년 전매제한을 받는 판교와 달리 입주 후 곧바로 전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지 모델하우스에는 청약자를 상대로 “당첨되면 연락해 달라”며 명함을 나눠주며 호객행위를 하는 떴다방의 모습이 곳곳에서 확인됐다. 특히 일부 중개업소는 나이든 청약저축 장기 가입자들의 통장을 사들여 청약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투기판’을 방불케 했다. 입력시간 : 2006/11/3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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