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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구평회 명예회장 수교훈장 광화장

이명박 대통령 빈소 조문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0일 타계한 고(故) 구평회 E1 명예회장에게 수교훈장 광화장을 추서하고 조문했다.

이 대통령은 23일 LG그룹 창업 1세대인 고인이 생전에 활발한 민간외교활동으로 국권 신장 및 우방과의 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교훈장 가운데 가장 훈격(1등급)이 높은 광화장을 추서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빈소를 직접 찾아 고인의 넋을 기리고 상주인 구자열 LS전선 회장에게 "고인께서는 한미관계 발전 등 살아서 기여가 많았다"고 위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방명록에 '한국 경제계에 큰 역할을 하신 고 구평회 회장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조문에는 김대기 청와대 정책실장, 이달곤 정무수석비서관, 최금락 홍보수석비서관 등이 수행했다.



고인은 재계를 대표하는 국제통으로 1983년부터 10년간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한국위원장을 지냈고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PBEC 국제회장도 맡았다. 또 한미경제협의회장, 한일경제협회 고문 등을 지내며 국제민간외교 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고 1966년 아태 지역발전 공로로 필립하비브 국제전략지도자상을, 중남미 경제발전 공로로 페루대십자훈장을 받았다. 국내 에너지산업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1982년)과 국민훈장 무궁화장(1993년), 2002년 한일월드컵 유치 등 국내 체육 발전에 기여해 체육훈장 청룡장(1997년)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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