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오사카서 ‘글로벌 패밀리 캠프’ 열어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은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 오사카 일대에서 ‘한일 고교생 교류사업-오사카 글로벌 패밀리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지역 다문화가정 고교생 12명이 오사카의 일반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면서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오사카 대학교와 오사카 과학기술센터를 견학하는 등 다양한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한국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오사카의 경우 부산과 오랜 기간 우호 협력 관계를 맺어오고 있는 도시로 우리나라 교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라며 ”에어부산이 두 도시 간의 교류와 협력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