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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 취업률도 계급순"

손인춘 새누리당 의원, 분석

제대군인의 취업률은 복무 당시 계급이 높을수록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장기복무 제대군인의 계급별 취업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장성급의 취업률이 가장 높고, 상사의 취업률이 제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무 기간이 10년 이상인 제대군인의 계급별 취업률은 장성급 67.2%, 대령 65.7%, 중령 63.4%, 소령 64.3%, 대위 57.6%, 준위 47.4%, 원사 42.4%, 상사 33.4%로 집계됐다.



손 의원은 "10년 이상 장기복무 후 제대하는 군인 중 취업에 가장 취약한 계층은 20년을 채우지 못한 채 제대하는 상사와 대위"라면서 "복무연수별로 차등화한 직업 교육을 예전처럼 10년 이상 장기복무자에게 1년씩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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