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車 급발진 CSI 뜬다

원인 규명 합동조사반 출범


국토해양부는 자동차 급발진 사고의 정확한 원인조사를 위해 합동조사반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사반은 자동차 관련 전문가와 산업계, 학계, 급발진 가능성을 주장하는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30일 대구에서 발생한 와룡시장 돌진 사고 등 최근 5건의 사고를 먼저 조사한다.

급발진 사고란 차량이 완전하게 정지한 상태 또는 아주 느린 출발속도로부터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고 예상하지 못한 높은 출력에 의해 급가속되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자동변속기가 보편화된 1980년대 이후 급발진 주장 교통사고가 종종 발생했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실제 조사에서 자동차의 구조적 결함이 발견된 적은 없었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1999년부터 급발진 사고 차량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지만 대부분 페달 오조작으로 결론이 났고 나머지는 사고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해 원인을 밝히지 못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합동조사반의 이번 조사결과를 사고 당사자의 동의를 얻어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