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산시장 양대 후보들 “진인사 대천명(盡人事 待天命)”

서병수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가 4일 부산 해운대구 동부올림픽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부인 권순진 씨와 함께 투표하고 있다.

오거돈 후보가 4일 오전 해운대구 우동 해림초등학교 투표장에서 부인 심상애씨와 취재진에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초 박빙의 승부 속에 숨 가쁘게 유세전을 마친 부산시장 양대 후보들이 4일 오전 투표를 진행했다.

이들은 한결 같이 “최선을 다했으니 조용히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새누리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4일 오전 7시 5분께 해운대구 우동 동부올림픽타운 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부인 권순진 씨와 나란히 투표를 마쳤다.

그는 “부산 시민들께서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바라고 있다”며 “이젠 누가 부산 발전의 적임자인지 현명하게 판단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부산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꼭 투표해 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무소속 오거돈 후보도 이날 오전 8시께 해운대구 우동 해림초등학교 투표장에 부인 심상애 씨와 함께 찾았다.

오 후보는 지난달 30일 이미 사전투표를 했기 때문에 이날은 부인 심상애 씨가 투표하는 것을 지켜봤다. 오 후보는 “인간의 영역 내에서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이제 하늘과 시민들의 뜻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위대한 부산 시민들은 어려울 때마다 가장 지혜롭고 현명한 판단을 해왔다”며 “이번 선거에서도 시민들의 선택은 부산 발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