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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부산 해운대 백병원(원장ㆍ황태규)은 높은 의료 질과 환자안전 서비스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 부터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인증원의 전문조사위원들로부터 환자안전과 질 향상에 기반으로 하는 기본가치체계와 환자진료체계, 행정 및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에 대하여 철저한 인증조사를 받았으며 지난 3일 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인증 등급을 부여 받게 됐다.
의료기관인증제는 일정 수준 이상을 달성한 의료기관의 환자 안전수준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인증하는 제도로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의 인증을 획득한 조사기준과 전문조사위원의 공정한 인증조사를 통해 진행된다.
해운대백병원은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원장 명의의 인증패를 교부 받고 향후 4년 간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하게 됐다.
해운대 백병원 관계자는 “인증유효기간 중에도 매년 자체평가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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