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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충주서비스센터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충주 서비스센터는 충주 단월동 61번지에 위치했다. 총 면적은 4,412㎡로 3층 규모의 사무동과 13개의 스톨을 갖춘 2층 규모의 공장동으로 구성됐다. 매년 1만5,000여대의 차량을 정비할 수 있다. 판금 도장을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기계 설비도 갖췄다. 정비를 받는 동안 쉴 수 있는 고객 휴게실, 인터넷룸, 여성전용 파우더룸, 외부 테라스 휴게실 등 고객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쌍용차는 이번 충주 서비스 센터까지 포함해 전국 53개 서비스센터(정비사업소)와 22개의 전문정비공장, 257개의 서비스프라자 등 총 331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올해 말까지 12곳을 추가해 총 344개의 서비스 네트워크 및 지역별 거점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현상 쌍용차 서비스담당 상무는 “충주 서비스 센터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정비 인력과 최신설비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서비스 만족도(CSI) 1위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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