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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야구게임 레벨 올려볼까

게임머니·특별 아이템 제공 등 이벤트 경쟁


온라인 야구게임의 경쟁이 가열되면서 게임 업체가 풍성한 혜택으로 이용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넥슨은 온라인 야구게임 '프로야구2K'에서 '페넌트레이스 목표 달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6일까지 매주 10개 팀이 총 120경기를 펼치는 페넌트레이스 모드로 접속해 경기 시작 전 설정한 목표 순위를 달성하면 KP보너스(게임머니)와 무료 부활권 아이템이 제공된다.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작전 지시'와 '액션 개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경우 시행 횟수에 따라 '컨디션 팩'과 '어빌리티 팩', '특별 훈련권' 등 구단 관리에 유용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 상위 레벨의 리그에 진출할 때마다 'KBO 선수팩'을 최대 20장까지 지급한다.

엔트리브소프트도 '프로야구 매니저'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한의 전당'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7일까지 일반 이용자들이 전 서버 모든 랭크의 상위 구단과 경기를 치러 포인트를 획득하면 특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일주일에 두 차례 랭크별 상위 유저 10개 구단을 선정해 NPC팀으로 등록하고 이들과 경기를 진행해 보상을 주는 '명예의 전당' 시스템이 있다. 1라운드 당 5개 NPC팀이 구성되며, 상위 라운드로 올라갈수록 강한 팀과 대결하고 획득 포인트도 높아진다. 이용자는 획득한 포인트를 통해 '무한팩'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무한팩은 지난해 투수와 타자 부분 탑10 선수카드와 모든 년도 선수카드가 들어있는 카드팩이다. 또 보너스로 등장하는 GM구단에 승리하면 'GM선물상자'와 포인트를 2배로 획득할 수 있다.

CJ E&M 넷마블은 다음달 10일까지 '마구마구' 이용자를 대상으로 '초특급 네 가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내 마구마구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역대 기록을 세운 선수들로 구성된 레전드 선수카드 1장을 100% 지급한다. 이용자는 자신이 선호하는 세트덱을 선택하기만 하면 선택한 팀의 레전드 선수카드 1장을 받을 수 있으며, 선택한 팀의 감독과 코치 등이 포함된 스태프 카드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팀을 운영하는데 꼭 필요한 잠재력 개발권, 지도력 개발권, 레벨업 가능권도 지급하며, 새로 팀을 꾸린 후 가장 초기 계급부터 시작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프로계급 채널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계급 점프권'도 제공될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다음달 14일까지 '야구의 신 판타지'를 미리 경험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야구의 신 판타지는 이용자들이 9개 구단의 실제 선수들로 매일 자신만의 라인업을 설정하고 그 라인업에 포함된 선수들의 실제 활약 정도에 따라 포인트를 획득하는 게임이다. 포인트는 전날 열린 프로야구 경기 기록을 바탕으로 지급되며 획득한 포인트로 LG모니터, 필립스 전기면도기, 프로야구 구단 싸인볼, 게임 아이템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또 매주마다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상위 1,000명에게는 다양한 선수카드와 장비 패키지 아이템을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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