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새누리당이 낸 공무원 연금법이 최상 아닐지라도 158명 전체 의원 이름으로 공동 발의한 법안을 국회에서 상정조차 못 하고 논의 통로를 막는 것은 정말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옳지 못한 처사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5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의 반대로 새누리당의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상정되지 못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일부 언론에 보도된 새정치연합의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언급하면서 “새정치연합 안을 당당하게 발의해서 새누리당과 같이 심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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