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는 부산권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한‘제3회 산업단지 한마음 Festival'을 16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녹산단지 희망공원에서 근로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근로자 스타탄생’ ‘녹산벼룩시장’ ‘Beer 파티’ ‘다문화음식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근로자 스타탄생에서는 삼성전기 남동호씨가 대상을 차지했고 금상은 영신밴드 이상원씨, 은상은 비엔스틸라 박영경씨가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앞서 개최된 축구대회에서는 동화엔텍이 우승, 준우승은 삼공사이, 3위는 SKF코리아가 각각 차지했다.
산단공 양기주 부산지사장은 “내년에는 산업단지 내 모든 입주기업이 한마음이 될 수 있는 다채로운 페스티벌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근로자 스타탄생에서 대상을 차지한 삼성전기 남동호씨(사진 왼쪽)와 산단공 양기주 지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산단공 부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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