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부서 화상데스크
양건 감사원장은 지난 7일 퇴임한 배국환 전(前) 감사위원의 후임으로 진영곤(55ㆍ사진)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을 임명 제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 고창 출신인 진 전 수석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 미국 예일대 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78년 행정고시 22회에 합격, 공직사회에 들어와 기획예산처 재정기획총괄심의관ㆍ성과관리본부장을 거쳐 보건복지가족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여성부 차관, 청와대 사회정책수석 등을 역임했다.
진 전 수석은 재정과 복지를 아우르는 예산전문가이자 풍부한 공직경험을 갖춘 정통관료로 평가받고 있고, 최근 복지재정 증대에 따라 날로 중요해지는 복지분야 감사에 기여할 적임자라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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