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제품은 앞으로 3년간 경기도 인증마크(GGGD Gyeong-gi Good Design) 사용 권한이 부여된다. 도는 시군과 공공기관에 인증제품 집을 배포해 해당 제품을 공공사업에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도는 다음 달 인증제 탈락 제품 중 디자인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선정해 1대1 맞춤형으로 ‘경기디자인클리닉’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는 58개 업체가 총 239점을 접수했으며, 1차 온라인 서류심사와 2차 현물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38점이 선정됐다.
주명걸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인증 제품들은 디자인 수준이 우수하고, 도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으로 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공공사업 및 민간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기도 도시경관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