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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20년 중국과 함께 세계로] 2001년부터 '희망 공정'사업… 소학교 26개 세워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001년 당시 굴삭기 누계 판매 5,000대를 기념해 5,000호 굴삭기 판매 대금 75만위안 전액을 두산 희망 소학교 건립에 기부하는 '희망 공정' 사업을 개시했다. 중국 중서부의 낙후 지역인 칭하이와 간쑤ㆍ닝샤 등 3개 지역에서 시작된 이 사업으로 지난해 말까지 25개 성 및 자치구에 26개 소학교가 세워졌으며 현재 7개 학교가 건설 중이다.

희망 소학교 건설을 넘어 인근 지역의 현지 대리상 사장을 명예 교장으로 위축해 지속적인 학교지원 활동을 펴도록 하고 있다. 또 매년 여름 학생들과 교사를 초청해 베이징 지주회사와 옌타이 공장 견학, 임직원 가정에서의 홈스테이 행사, 유명 문화유적지 답사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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