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레이디 가가(26ㆍ사진)가 미국 여가수 중 연간 최고 수입을 올렸다고 경제전문사이트 포브스닷컴이 14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레이디 가가는 앨범 판매와 광고, 월드 투어 등으로 총 9,000만 달러(한화 약 1,004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가가의 수입은 2~3위인 테일러 스위프트(4,500만 달러), 케이티 페리(4,400만 달러)의 수입을 합친 것보다도 더 많다. 포브스닷컴은 이들의 변호사와 매니저, 공연기획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여가수들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올린 수입을 세전(稅前)으로 계산했다고 설명했다. 비욘세는 올해 공연을 적게 했지만 앨범 판매와 향수 제품 판매 등으로 3,500만 달러를 벌어 4위, 리아나가 2,900만 달러를 벌어 5위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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