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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글로벌 공헌 사업인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의 일환으로 사업 지역 중 하나인 탄자니아 나카상궤에 임직원 20명을 파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파견된 20명의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탄자니아로 출국해 총 10일 간의 일정으로 고등학교 건축봉사와 교육봉사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기아차는 이번 봉사단 파견을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지원을 받았으며 총 20명의 임직원들이 3.3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임직원들은 개인 휴가를 반납하며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것”이라며 “지난 한 달간 조별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아차는 21일(현지시간) 정일 주탄자니아 대사, 존 모로 와조 시의원, 신관수 CSR환경경영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의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그린 라이트는 기아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교육, 의료,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새로운 힘과 희망을 함으로써‘빨간 불’을 ‘파란 불(Green Light)’로 바꾸자는 의지를 담은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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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탄자니아로 출국한 기아차의 글로벌 봉사단이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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