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오는 31일 공립 유치원 및 공ㆍ사립 초ㆍ중등 기간제 교사에게 성과상여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기간제 교사에게 성과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급 대상은 평가 대상기간(2012년 3월 1일∼2013년 2월 28일) 중 2개월 이상 동일한 학교에서 근무한 기간제 교사이다.
지급액은 기간제 교사들의 평균 호봉이 13.1호봉인 것을 고려해 일반 교원 14호봉에 해당하는 190만800원을 기준으로 S, A, B 3등급으로 나눠 최저 145만여원에서 최대 230만여원이다. 도교육청은 현재 도내 유치원 및 초ㆍ중ㆍ고교 기간제 교사 1만4,0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