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전날 5개 은행계 카드(KB국민·신한·우리·하나SK·NH농협) 컨소시엄과 BC·롯데카드 컨소시엄을 보육료·유아학비 지원을 통합한 ‘아이행복카드(가칭)’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정부는 만 5세 이하 영유아를 둔 부모들에게 보육료를 지원하는 ‘아이사랑카드’와 만 3∼5세의 유아학비를 지원하는 ‘아이즐거운카드’를 내년 1월부터 통합, 이용자의 편의를 제고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7개 은행·카드사는 5년간 이 카드의 발급 사업권을 갖게 된다.
지난 11일 입찰에는 이들 7개사만 참여했으나 일정 기준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사업자로 뽑는 ‘개방형 자격심사’ 방식이어서 모두 사업자로 선정됐다.
삼성·현대카드는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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