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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산하 양평원 원장에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김행(사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양평원) 신임 원장으로 결정됐다.

양평원은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양성평등 정책수립 관련 공무원 교육, 여성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담당한다.

양평원은 지난달 17일 신임 원장 초빙공고를 냈으며 이번 원장 공모에는 총 6명이 응모했으나 김 전 대변인이 최종 낙점된 것으로 27일 전해졌다.



양평원장은 양평원 임원추천위원회가 주관하는 서류와 면접심사 결과를 토대로 여가부 장관이 임명한다. 원장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김 전 대변인은 박근혜 정부 첫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으며 지난해 12월31일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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