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 미국 베스트바이 1,400개 지점 내 전용매장 마련

베스트바이는 삼성 효과로 주가 급등

삼성전자가 미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에 전용 매장을 대거 마련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베스트바이는 삼성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카메라 등을 전시하는 이른바 ‘매장 내 매장’ 1,400개를 자체 매장과 베스트바이 모바일 매장 내에 마련하기로 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삼성은 오는 8일 500개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다음 달 초까지 900여개 매장을 개설하고, 올여름까지 모든 입점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은 이를 통해 애플의 텃밭인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또 베스트바이로서는 온라인 시장 매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오프라인 판매 방식이 여전히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둘러보고 구매는 온라인으로 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일각에서 대형 할인점이 구식이 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투자 정보사이트 모닝스타의 R.J.허터비 애널리스트는 “가전제품 판매업체들이 여전히 베스트바이를 적절한 배급 통로로 여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베스트바이 주가는 삼성의 입점 소식에 12.4% 상승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