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첫 해외농식품 판촉전을 베트남에서 연다.
도는 오는 27일부터 4월 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롯데마트 동다(DONG DA)점, 빅C마트 쌍롱(THANG LONG)점, K마켓 17T3점, 미딩점, 경남점 등 5곳에서 판촉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판촉전에는 인삼류·장류·조미 김류·차류 등 140여 종류가 선보인다. 도는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비빔밥·김밥·떡볶이 등을 손쉽게 만들어 먹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 제기차기, 투호 놀이 등 우리의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도는 올해 농식품수출목표 9억 달러를 잡고 있다. 이와 관련, 도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미국·홍콩·호주·싱가포르 등 11개국에서 경기도 우수 농식품 판촉전을 벌인다. /윤종열기자
대기업 유통사 참여 '중기 상생 구매상담회'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26일 오전 10시 노보텔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2015 대·중소기업 상생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도내 160여개 중소기업 담당자들과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42명의 대기업유통사 구매담당자가 참여한다. 구매상담회에서는 대기업의 유통사 구매담당자들과 중소기업 담당자들은 1대1 상담을 통해 제품의 구매, 판매 등에 대해 논의한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기술과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수원·성남·고양 등에 전기車 104대 보급
경기도, 올해 전경기도는 올해 전기자동차 104대를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기자동차는 민간에 78대, 공공에 26대 등 모두 104대가 보급된다. 시는 이를 위해 완속충전기 74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민간 보급은 수원·성남·고양·안산·평택·김포 등 6개 시를 대상으로 보조금 지원 방식으로 추진된다.
수원·성남·고양·안산 등 4개는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으로 1대당 2,000만원을, 평택시는 1대당 1,5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들 지자체에서는 별도로 충전기 설치비용 6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보급 대수는 수원 26, 성남 5, 고양 5, 안산 10, 평택 2, 김포 30대이다. 김포시 30대는 전기버스로서 사업타당성검토 등을 거쳐 금년 하반기 중 운수업체에 지원할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수출기업 대상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
경기도는 중소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 손실액을 보장해주는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3억원의 예산을 편성, 단기수출단체보험과 수출신용보증, 환변동 보험 등 모두 9개 종목의 수출보험료를 지원한다.
도는 개별업체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보증 종목보다는 적은 비용으로 많은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는 단체보험 종목에 예산을 우선 투입해 지원 업체 수를 늘릴 방침이다.
도는 1건당 80만원이 필요한 수출신용보증 종목 보다는 1건당 22만원만 있어도 가입이 가능한 단체보험(중소플러스)을 우선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원 기업 수를 올해 1,20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해 692개 기업을 대상으로 단기수출보험 363건, 수출신용보증 332건, 환변동보험 123건, 기타 2건 등 모두 763건을 지원했다. /윤종열기자
경기도특사경 학교주변 수입과자 불법유통 6곳 적발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5∼11일 학교 주변 과자·분식 판매업소 197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여 수입과자를 불법 유통한 6곳을 적발,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시흥 A수입과자전문점은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일본과자 29종을 보따리상과 관광객 등에게 사들여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원 B수입과자전문점은 지난해 12월 인터넷으로 독일과자와 일본과자를 직접 구매, 매장에 진열해 팔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식품위생법은 수입 과자를 팔 경우 수입신고를 마쳐야 하고 제품에 관한 정보를 한글로 표시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3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윤종열기자
충남도, 중화권 지역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모집
충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중화권 내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홍콩, 중국 창사, 타이완 타이베이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중화권 무역사절단은 한·중 FTA 타결에 따른 중국 및 주변국 소비제 시장 확대에 따른 것으로, 오는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정으로 파견된다. 무역사절단 참가 대상은 도내 본점 또는 지점, 공장을 두고 있는 수출기업으로, 충남도는 다음 달 3일까지 10개사 내외의 참가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희윤기자
26일 온양그랜드호텔서 충남일자리 박람회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26일 온양그랜드호텔 갤럭시홀에서 올해 첫 번째 충남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25개 기업이 참여해 200여명의 구직자가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5개 기업별 현장면접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 충남일자리종합센터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채용 장려금 지원 제도'에 대한 상담과 더불어 면접비를 지원한다. 채용 장려금 지원은 충남인력개발원과 충남테크노파크 등 훈련기관 수료생을 채용하는 기업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며, 채용 면접비 지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면접에 참가하는 구직자에게 충남일자리종합센터가 면접 참가비 3만원를 지급하는 제도로 구직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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