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울산시 중구의 주택 2층 자신의 집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날 집에서 부부싸움을 한 뒤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 불로 부부 모두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불은 20여 분만에 진화됐으나 주택 내부와 가전제품이 불에 타 2,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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