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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코리아는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과 사양을 갖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올 뉴 체로키’를 20일 출시했다.
지난 1974년 첫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250만대가 넘게 팔린 이 차는 7년 간의 공백을 깨고 완전변경 모델로 국내에 귀환했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올 뉴 체로키 리미티드 2.0 4WD’, ‘올 뉴 체로키 론지튜드 2.0 AWD’, ‘올 뉴 체로키 론지튜드 2.4 AWD’ 등 3개 트림(세부모델)이다.
리미티드 2.0 4WD와 론지튜드 2.0 AWD에는 터보 에코디젤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4.0㎞/ℓ다. 또 론지튜드 2.4 AWD의 경우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3.4㎏·m의 힘을 낸다. 복합연비 10.1㎞/ℓ이며 차선이탈 방지 경고, 전방추돌 경고, 후방교행 모니터링,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70여종의 안전·편의사양이 적용됐다.
트림별 가격은 각각 론지튜드 2.4 AWD 4,990만원, 론지튜드 2.0 AWD 5,290만원, 리미티드 2.0 4WD는 5,64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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