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작가 김주영 메콩강을 가다 제1부(낮 12시)
전체 길이 4,600㎞의 메콩강에 기대 사는 인도차이나 국가들. 이들에게 메콩강은 생명줄과도 같다. 메콩강의 생태 보존과 물 관리는 국가, 더 나아가 반도 차원의 과제가 되기도 한다. '특집 다큐멘터리-길 위의 작가 김주영 메콩강을 가다'는 메콩강 국가들에 초점을 맞춰 KTV가 기획하고 제작한 다큐멘터리다. 대한민국 전국의 강을 답사했던 소설가 김주영이 이번에는 메콩강을 찾아간다. 제1부 '메콩, 델타의 희망'에서는 쌀 생산량 세계 1위를 자랑하던 이 곳이 기후이상과 중국의 댐건설로 어떻게 오염됐는지 살펴보고 그 해답을 찾아 본다. 김 작가는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순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이 같은 문제의식을 풀어나간다. 문화인류학적인 시선과 사회과학적인 분석이 제시되는 가운데 메콩강 유역 삶의 풍경도 비춰진다. 메콩강은 21세기 중요한 수자원이기도 하다. 수질 관리와 각종 개발 작업도 그만큼 중요할 수밖에 없다. 메콩강 개발에 참여하기로 한 우리나라와의 관계와 앞으로의 비전도 함께 알아볼 수 있다. 이밖에 아시아에서 가장 늦게 잠에서 깨어나는 베트남의 비상을 살펴본다.
앱 개발 시장 현주소와 미래
■현장탐방 오늘(오후 8시30분)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성공스토리를 들어보는 '현장탐방 오늘'. 이번 주에는 젊은 인재들이 스마트시대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뭉쳐 만든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주)팝콘파이브를 찾아가본다. 신동륜 대표가 앱 개발 시장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을 설명한다.
스마트시대를 맞이해 소프트웨어 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수많은 앱이 개발되고 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누구나 많게는 수십 개씩 설치해두게 되는 앱은 일상을 편리하게 업그레이드시켜준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서 특히 기업대상(B2B) 앱 개발이 주력인 그린툴즈는 탄탄한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기업의 건물관리를 지원하는 앱은 관리시스템의 새로운 혁명을 주도하고 있다. 신 대표는 "보다 스마트한 소프트웨어를 널리 보급하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밝힌다.
현장탐방 오늘은 이밖에도 수소수 전문업체인 선도(지은상 대표), 캠핑 전문업체인 라온캠핑(김종욱 대표), 창업ㆍ폐업 전문 재고 도매업체인 킴스무역(박홍식 대표), 기저귀 유통업체인 프루티(홍영민 대표)도 찾아가 본다. 방송프로그램 다시보기는 서울경제TV 홈페이지 '현장탐방 오늘' 게시판이나 전화(1544-96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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