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로구는 지역 내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고자 벤처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를 초청해 30일 오후 1시30분부터 코엑스 E홀에서 상담회를 연다.
INKE는 동남아시아·유럽 등 46개국 81개 지부로 구성된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로 국내 벤처기업의 세계 진출을 돕고 있다.
상담회에서는 투자, 수출, 현지 유통망 구축, 합작회사 설립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세부사항은 구 지역경제과(02-860-2861)나 벤처기업협회(02-890-0627)로 문의하면 된다.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
서울시 성동구는 고혈압·당뇨병의 등록·교육센터를 설치하기로 하고, 센터를 운영할 의료법인 삼성의료재단 강북삼성병원과 30일 민간위탁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진료비와 약제비 등을 지원하고 진료예약 일정과 누락일정 알림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질병 상담과 예방교육 등도 함께 진행한다.
센터는 내달부터 성동구보건소 금호분소에 설치되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종로구, 소외 이웃 위한 희망온돌 겨울나기
서울시 종로구는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3월15일까지 민·관 협력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희망온돌 겨울나기'를 추진한다.
구는 쪽방촌, 연탄사용 동네, 주택 재개발·낙후지역 등에 '희망보금자리 지원사업', '해피존 사업', 연탄지원, 보일러 수리 및 보온 단열 지원 등 주거 형태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독거노인에게는 쌀·도시락·반찬·난방용품 등을, 노숙인에게는 임시쉼터를, 결식아동에게는 급식을 각각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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