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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만화 인기차트 1위에 이어 드라마 성공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풀 하우스>(원수연 원작)가 드디어 오는 4월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풀 하우스>는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흥행 만화작가 ‘원수연’의 대표작으로 1993년 첫 출간 당시부터 세련된 그림과 여자들의 로망을 만족시켜준 스토리로 화제가 됐다. 2004년 KBS에서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비와 송혜교를 주연으로 한 드라마로 제작돼 큰 인기를 얻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진출하여 큰 성공을 거뒀다.
뮤지컬 ‘싱글즈’ ‘카페인’ ‘스트릿 라이프’ 및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각본, 가사, 연출을 맡아 재능을 인정받고 국내 최고의 뮤지컬 연출가로 각광받고 있는 성재준 연출을 비롯해 드라마 ‘쩐의 전쟁’ ‘조강지처 클럽’ ‘타짜’ 등의 주제곡을 히트시키고 바비 킴, 조관우 등 유명 가수들의 프로듀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히트 작곡가 하광석이 음악을 맡았다.
최고의 제작진과 더불어 실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뮤지컬 <풀 하우스>를 더 빛내기 위해 합류했다.
청춘스타로 주목 받는 배우 ‘이영재’역에는 뮤지컬 ‘그날들’ ‘리걸리 블론드’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김산호와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젠틀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배우 서하준, 뮤지컬 ‘광화문연가’ ‘요셉 어메이징’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은 실력파 아이돌 양요섭, 신인답지 않은 카리스마와 감미로운 목소리, 그룹 빅스의 레오가 캐스팅됐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지만 정에 약한 사랑스러운 여인 ‘한지은’역에 뮤지컬 ‘글루미데이’ ‘노트르담 드 파리’ ‘모차르트 오페라 락’ 등을 통해 단아한 외모와 섬세한 감정 연기, 아름다운 목소리로 뮤지컬계 신데렐라로 성장하고 있는 곽선영과 가수로 데뷔하여 대중의 귀를 사로잡고 이후 드라마 ‘드림하이’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젊음의 행진’등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며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정민주(JOO), 뛰어난 가창력과 더불어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7’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고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를 통해 뮤지컬 신고식을 거친 정은지가 캐스팅이 확정됐다.
만화·드라마를 넘어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뮤지컬 <풀 하우스>는 오는 4월 11일부터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3월 13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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