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부물품 사용기간 연장 또는 축소해 예산절감한다

조달청이 정부물품의 사용기간을 연장 또는 축소해 정부예산 절감에 나선다.

조달청은 각 기관 공통사용 물품중 고액 다량물품으로 내용연수 연장시 예산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일반승용자, 노트북컴퓨터 등 25개 물품에 대해 내용연수를 1년 늘리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반승용차는 기존 7년에서 8년으로, 노트북컴퓨터는 5년에서 6년으로 사용기간으로 늘렸다.

반면 긴급출동이 빈번한 구급차의 경우 7년이던 것을 5년으로 줄였고 모터보트와 제설장비 등의 내용연한도 8년에서 7년으로 1년 단축했다.



조달청은 또한 정부기관이 기본업무를 수해하는데 필요한 물품의 책정수량인 정수 대상 물품에 공기살균기, 동력살분무기, 주사전자현미경 등 실험·검사기기 제품 등 83개 품명을 새로이 포함시켜 정부물품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조달청의 이번 내용연수 책정물품 조정으로 정수대상 물품은 1,638개 품명, 789만점으로 확대됐고 이번 조치에 따라 연간 300억원의 물자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백명기 조달청 전자조달국장은 “정부물품의 사용기간을 적절히 조정하고 관리대상 물품을 확대해 정부물자 예산을 절감하고자 한다”며 “특히 안전과 관련한 제품에 대해서는 내용연수를 줄여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