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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BI, 머독 ‘9ㆍ11 희생자 가족’도청 의혹 조사
입력2011-07-15 09:04:34
수정
2011.07.15 09:04:34
영국에서 폰패킹 스캔들을 야기한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에 대해 미 연방수사국(FBI)까지 조사에 들어갔다고 14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FBI는 머독 소유의 뉴스코퍼레이션이 9ㆍ11 테러 희생가 가족들의 휴대폰을 도청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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