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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왕건함' 추성훈 'GOP' 대대 배치
■엄홍길 추성훈의 진짜 사나이(15일 KBS1 오후 6시) 산악인 엄홍길과 파이터 추성훈, 남성미 물씬 풍기는 두 남자가'진짜 사나이'로 불리는 국군장병들을 만난다. 세계최초로 에베레스트 16좌 완등에 성공한 엄홍길 대장은 해상병 391기와 해군 특수부대인 UDT 28기를 마친 해군 중의 해군을 찾아간다. 엄 대장은 현대화ㆍ과학화된 최신 장비로 대양해군의 위용을 지키고 있는 DDH Ⅱ급 최신예 전투함 '왕건함'에 배치받는다. 빈틈없는 해상 경계태세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아들 같은 병사들과 함께 새벽 출동 임무와 전투배치 등을 수행하면서 30여 년 전 그 때, 그 시절의 군 생활도 아련히 추억해 본다. 종합 격투기 선수로 활동하는 제일교포 추성훈은 아버지의 나라 조국에서 분단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GOP(General Out Post)에서 경계근무를 체험한다. 아버지 나라의 가장 아픈 곳에서 그는 무엇을 느꼈을까? 추성훈과 15사단 GOP대대가 보낸 1박 2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리 공교육이 나아갈 길
■행복을 배우는 작은 학교들(15일 MBC 오전 7시 20분) 지난해 9월, 'PD수첩'을 통해 방송돼 우리 사회에 잔잔한 파장을 일으킨 '행복을 배우는 작은 학교들'이 더욱 깊고 다양해진 감수성으로 소개된다. 학교에서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면서도 공부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워가고 있는 남한산 초등학교 아이들을 통해 바라보는 우리 공교육의 나아갈 길을 진단한다. 초대형 '복불복' 쇼
■운수대통 황금호랑이(15일 SBS 오후 6시 20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초대형 복불복 쇼를 통해 스타들의 올 한해 운수를 미리 점쳐 본다. 개그맨 남희석과 정가은이 MC로 나서며 이수근ㆍ브라이언ㆍ이특ㆍ신동ㆍ박현빈ㆍ김정민 등 20명의 연예인들이 출연, '황호, 백호, 맹호, 비호'등 네 팀을 이뤄 한치의 양보도 없는 승부를 펼친다. 게임에 살아남기 위한 스타들의 몸부림과 패자들에게 주어지는 절대 피해갈 수 없는 벌칙 속 생생한 반응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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