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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 화물선 충돌 인천항 갑문 운영 정상화

화물선과 충돌사고로 3일간 선박 출입이 통제됐던 인천시 중구 북성동 인천항 철재 갑문의 운영이 21일 정상화 됐다. 갑문 관리와 운영을 맡고 있는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8일 화물선과 충돌해 가로, 세로 각 3.5m 길이의 구멍이 생긴 갑문에 대한 안전조치를 마친데 이어 운영을 해 가면서 보수공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IPA는 지난 18일 오전 9시45분 인천항 갑문을 통과하던 인천발 충남 대산행 파나마 선적 2,995톤 화물선 신지에(Xin Jie)호가 철재 갑문과 충돌해 갑문이 손상되자 복구작업에 들어가면서 선박 통항을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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