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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시리아항공기 영공통과 전면 금지

시리아가 터키 여객기의 영공 통과를 금지하자 터키 정부도 시리아 항공기의 자국 영공통과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아흐메트 다부토글루 터키 외무장관은 14일 무장반군과 전투를 벌이는 시리아 정권이 군사장비를 나르는 수단으로 민간 항공기를 악용하고 있기 때문에 시리아 여객기의 영공통과 금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다부토글루 외무장관은 시리아 정부에 전날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시리아 정부는 터키 여객기의 자국 영공 통과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터키는 지난 10일 F-16 전투기들을 출격시켜 모스크바 브누코보 공항을 출발해 시리아 다마스쿠스로 향하던 시리아 에어버스 A320 여객기를 강제 착륙시킨 다음 기내에 있던 군사장비라고 주장하는 화물을 압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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