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그리스, 19억5,000만유로 단기국채 발행 성공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다시 고조되는 상황에서 그리스가 11일(현지시간) 19억5,000만유로 규모의 단기국채를 발행하는데 성공했다. 그리스 국채관리청(PDMA)은 이날 국채입찰에서 6개월물 19억5,000유로어치를 4.90%에 발행했다고 발표했다. PDMA는 투자자들의 매입 수요가 발행계획 물량(15억유로)의 3.4배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채 발행은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규모로 그리스 국채(10년물 기준) 수익률이 독일 국채에 비해 무려 1,000bp 가까이 높은 가운데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발행금리는 지난해 11월 3억9,000만유로 어치의 6개월물 국채를 발행했을 때의 4.82%에 비해 조금 높은 편이다. 기오르고스 페탈로티스 정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발행 결과는 그리스의 신인도가 꾸준히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